완벽한 '살림남'이 떴다. 김정태와 문세윤이 기대 이상의 살림 솜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문세윤과 김일중, 김정태의 살림 솜씨가 공개됐다. 문세윤과 김정태는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꼼꼼한 모습이었고, 반면 김일중은 눕방 모드였다.
문세윤은 아침에 아이들 식사를 챙겼다. 미역국을 끓이고 달걀말이를 하는 등 깔끔한 한 상을 차려냈고, 아이들보다 본인이 더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도 끝까지 아이들을 챙겼다. 의외의 모습이었다.
문세윤의 의외의 모습으 더 있었다. 쓰레기 정리를 하면서 유독 꼼꼼한 모습이었다. 음료수병을 물에 헹궈 버리고 쓰레기를 하나 하나 다 정리했다. 빈캔도 납작하게 밟아서 정리했다. 유모차에 쓰레기를 실어 쓰레기 재활용하러 가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러웠다.
김정태는 음식 재료 솜씨가 뛰어났다. 직접 해물 등 음식 재료를 샀고 정석의 방법으로 하나씩 손질해놨다. 김정태는 세심하게 재료를 손질하고 아내를 위해 정리까지 완벽하게 해놓는 모습이었다. 문세윤 못지않은 살림 솜씨로 놀라움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