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선우선의 매력은 다양했다. '캣맘'이라는 별명답게 반려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따뜻했고, 때로는 엉뚱했다. 스튜디오에서 치어리딩까지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선우선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펫셔니스타' 특집에 출연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게스트들이 모인 특집에서 선우선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했다.
이날 선우선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스트를 모두 소개한 후 등장하는 장면부터 웃음을 줬다. 따뜻한 매력도 돋보였다. 10마리의 반려묘를 소개하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고양이들을 바라봤다. 반려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선우선이었다.
그런가하면 절친한 친구인 김숙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초반에는 "'비디오스타'를 보고 김숙이 예뻐져서 놀랐는데, 박나래였다"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줬는데 이후에는 김숙과 윤정수의 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김숙과 윤정수가 너무 잘 맞아 결혼 가능성이 70%는 될 것이라고 말한 것. 절친한 친구를 생각하는 선우선의 마음이 느껴졌다.
특히 선우선은 이날 치어리딩 무대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데뷔 전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선우선은 1기 치어리더의 위엄을 보여주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아한 매력에서 유쾌하고 통통 튀는 모습까지. 캣맘 선우선의 10가지 매력을 어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