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룸’이 2시간 지연 방송으로 인해 인기 드라마와 맞붙었는데도 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 기준 7.27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스포츠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후 10시대에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집계 기준은 다르지만 시청률 1위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13.8%를 기록했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0%,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4.7%를 나타냈다.
지상파 3사 인기 드라마가 방영 중인 시간에 방송된 ‘뉴스룸’은 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 프로그램과 손석희 앵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뉴스룸’은 지난 14일 정상 방송 당시 9.289%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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