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주연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공개된 영상은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에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할을 맡은 이병헌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연기한 강동원, 두 사람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박장군' 역의 김우빈은 각자 자신의 캐릭터 소개에 이어 수험생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마스터'를 통해 한국영화 8년 만의 악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보여줄 이병헌은 "편안한 마음 가지고 평소 실력 잘 발휘하시길 바라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으며,
생애 첫 형사 캐릭터로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강동원은 "수능이 끝난 후에 최고의 범죄오락영화 '마스터'를 관람하는 것도 잊지 마시라"며 재치 있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이병헌, 강동원과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줄 김우빈은 "수능의 마스터! 영화 '마스터'가 응원한다"는 센스 넘치는 한 마디로 응원을 마무리해 영화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최고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한다. 오는 12월 개봉.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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