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우 아나운서가 SBS '본격 연예 한밤'에 투입된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주우 아나운서는 SBS 새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 합류, 현장의 생생함을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본격 연예 한밤'은 앞서 21년 만에 폐지됐던 '한밤의 TV연예'가 전신으로, 현재 김구라가 MC로 확정됐다. '한밤의 TV연예'에 이어 교양국이 제작을 맡는다.
SBS 측에 따르면 김구라를 제외한 MC를 비롯해 출연진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주우를 제외한 기존 '한밤의 TV연예' 패널 및 리포터는 이번 '본격 연예 한밤'에는 재합류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새롭게 부활하는 SBS '본격 연예 한밤'은 오는 12월 6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맨일블랙박스'는 다른 시간대로 옮겨져 방송된다.
한편, 김주우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생방송 투데이', SBS 파워FM '팝스테이션'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