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5열' 측이 제작 중단에 대한 보도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제5열' 쇼박스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제작 중단이 아닌, 프리 프로덕션 단계가 길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화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크랭크인 시기는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제작할 때 퀄리티가 우선인만큼,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자 프리 프로덕션 단계가 길어지게 된 것이지 제작을 중단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제5열'은 영화 '세븐데이즈', '용의자' 등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신작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