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의 임세미가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서 속내를 털어놨다.
임세미는 16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마리가 아무와도 이뤄지지 않은 것은 기회를 준 것 같다"며 "마리는 사실 루이한테도 버려지고 차중원 본부장한테도 사랑받지 못했다. 그리고 유일하게 사람으로 봐준 인성과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차중원에게 하트 메시지를 보낸다. 새로운 사랑을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는 차중원과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성은 언제나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해주는 사람으로 남을 것 같다. 마리가 모든 남성에게 사랑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임세미는 함께 호흡을 맞춘 윤상현에 대해서 츤데레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미는 "시크릿 가든'에서 보던 연예인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됐다. 정말 빛나 보이고 멀게 생각했던 분이데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극 중 차중원처럼 츤데레같은 면도 있다. 까칠하게 이야기 하시지만 항상 좋은 말이고 챙겨주시는 말들이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