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길라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게 될까.
하지원은 17일,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와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16일 불어닥친 '길라임 논란'과 관련해 하지원이 직접 이와 관련된 말을 하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
영화 '목숨 건 연애' 개봉을 앞두고 영화 행사 참여를 계획 중인 하지원이 '길라임 논란'에 대한 말을 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우선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이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할 경우 하지원이 입을 열 가능성이 제일 높다. 앞서 청룡 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배우 유아인에게 JTBC 드라마 '밀회'와 관련된 질문을 한 경우가 있다.
제작보고회에서 말을 했다면 오후에 진행되는 V앱 스팟 라이브에서는 오로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V앱의 특성상 실시간 시청자들의 댓글 중 이와 관련된 언급이 있을 수도 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 한 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때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 역을 연기한 하지원이 온라인상에 거론되는 등 '길라임 논란'이 인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