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이 건장한 역도 선수로 첫등장했다.
16일 첫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복주가 시합에 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복주는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왜 역도냐고? 10살때 아버지와 처음 간 체육관에서 맡은 바벨의 비릿한 철냄새가 좋았다"고 혼잣말로 자신이 역도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후 내 인생은 역도와 함께 시작됐다. 수천번의 눈물과 땀을 흘렸다"며 시합 무대에 나섰다.
복주는 힘들게 역기를 들어올렸고, 결국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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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