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국민 뉴스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이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 기준 9.0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보다 월등하게 높은 시청률이다.
'뉴스룸'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을 심층 보도하면서 줄곧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스포츠 중계로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후 10시대에 전파를 탔지만,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스룸'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한 것.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손석희와 '뉴스룸'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