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다시 첫사랑' 측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11월 말부터 드라마 '다시, 첫사랑'이 전파를 탄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명세빈(이하진 역),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을 비롯해 극의 연기 중심을 꽉 잡아갈 명품 배우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이덕희(홍미애 역), 김보미(김말순 역), 정한용(차덕배 역), 서이숙(김영숙 역), 조은숙(윤화란 역) 등 이름만으로도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은 사진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아우라로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은 주요 캐릭터 이하진(명세빈 분), 차도윤(김승수 분), 백민희(왕빛나 분) 등의 소중한 가족이자 때로는 원한 관계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자 색깔 짙은 개성을 가지고 있어 극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관록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만큼 이들의 연기가 극의 중심 포인트와 흐름을 탄탄히 잡아줄 것을 예고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쉬는 시간에는 먼저 나서서 후배들을 챙기고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역할과 혼연일체되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모두 베테랑 배우들인 만큼 순간 몰입도와 대사 한 마디로 현장을 사로잡는 포스가 대단하다. 믿고 보는 연기를 펼치는 이들의 열연이 만들어낼 ‘다시, 첫사랑’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과 하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월)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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