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의 유쾌하고 즐거운 축제가 시작된다.
이문세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6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이하 The Best)’의 서울 공연을 개최하며 연말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The Best’는 올해도 수고한 관객들을 위해 이문세가 준비한 연말 선물 같은 공연으로, 이문세를 대표하는 최고의 히트곡들은 물론, 기존에 자주 부르지 않았던 노래들도 함께 구성된 스페셜한 레파토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또 공연장 내 모든 좌석에서도 가깝게 볼 수 있도록 삼각형 모양의 특수 무대를 제작하고, 무대 전체를 감싸는 와이드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관객들에게 보다 생생한 공연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스케일의 화려한 영상 예술을 곁들이는 등 다른 공연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이문세만의 특별한 공연이 예상된다.
이문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12월 3일), 광주(12월 10일), 인천(12월 17일), 창원(12월 24일), 대구(12월 31일)에서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연말까지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전국에 있는 5만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문세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장기 전국투어 ‘2015~16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개최하여 1년 동안 전국 19개 도시에서 총 56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모든 도시에서의 모든 공연이 매진되면서 56회 전 공연 연속 ‘퍼펙트 매진’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통산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운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공연계 흥행보증수표’ 이문세답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퍼펙트 매진’ 신화를 이어가며 여전히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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