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와 래퍼 팔로알토의 신곡 '헤이 베(Hey Bae)'가 17일 자정 베일을 벗는다.
팔로알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헤이 베'는 그루비한 사운드의 네오소울 곡이다. 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정기고의 바람으로 프로듀싱팀 Gusta&JB이 함께 오랜 시간 작업에 공을 들였다.
이 곡은 정기고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달달한, 그러면서도 리드미컬한 보컬이 귀를 사로 잡는다. 미국 네쉬빌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코러스팀이 코러스와 콰이어를 녹음하여 곡의 풍부함을 더해줬고, 인위적인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 악기 사운드에 치중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 힙합 명가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대표이자 많은 리스펙트를 받고 있는 래퍼 팔로알토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아티스트 모두 블랙뮤직씬에서 명망이 높은 만큼 의미있는 작업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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