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좌회전 출신 방송인 김진과 '버거소녀'로 유명한 배우 양미라가 토크쇼에 출연, 들려줄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진과 양미라는 이날 예정돼 있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김진은 지난 1994년 그룹 좌회전 멤버로 데뷔해 90년대 청춘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안녕맨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 면에서 활약했다. 그간 라디오 등 방송 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예능 출연은 오랜만이다.
CF의 '버거소녀'로 유명한 양미라는 지난 2010년 드라마 ‘세자매’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가 최근 방송 중인 JTBC '힙합의 민족' 시즌2에 출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녹화는 '심해어 특집'으로 진행되며 이들 외에도 배우 안혜경, 이수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지난 7월 12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으로 독한 질문을 내던져서 재미를 안기는 장수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의 여성판이다. /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