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과 지헤라가 살아서(?) 재회한다.
앞서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황자 왕은(백현)과 대장군 박수경(성동일)의 딸 순덕(지헤라)으로 부부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참석을 확정지으며 재회를 예고했다.
극중 안타까운 동반 죽음으로 극을 하차했었던 두 사람은 '2016 MAMA' 레드카펫에서 MC와 가수(EXO)의 입장으로 마주할 예정. 드라마 종영 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이 레드카펫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도 팬들의 관심사.
특히 중국 원작인 '달의연인-보보경심 려'가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만큼, 왕은X순덕 부부의 레드카펫 만남이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16 MAMA'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여자친구, NCT DREAM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지 레드카펫 MC로는 문희준, 지헤라, 신아영이 지난해에 이어 이름을 다시 올렸다. / gato@osen.co.kr
[사진] '달의연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