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소속팀 엑소로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형'(감독 권수경, 24일 개봉) 인터뷰 관련 취재진과 만나 '올해 엑소로서 시상식에서 수확을 기대하냐'는 질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엑소는 지난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에서 가수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대상 싹쓸이 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해 도경수는 "엑소로서 이번에도 대상을 받으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거다"며 "너무나도 좋은 상을 받는다는 게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저는 내년도 생각할 거다. 진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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