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측 "내년 2월 새 앨범 발매..신곡 콘셉트 미정" [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17 16: 05

 NRG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내년 초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작곡가들에게 신곡을 의뢰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RG 측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유건형 작곡가가 NRG의 새 앨범을 맡을 작곡가로 확정된 것은 아직 아니다. 천명훈 씨가 친해서 의뢰한 것으로 안다"며 "내년 2월에 새 앨범이 발매돼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니 앨범으로 갈지, 정규 앨범으로 갈지 신곡에 대한 콘셉트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니 앨범 형식으로 결정된다면 5~6곡 정도 수록할 계획이다.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한 NRG는 1세대 아이돌로서 10대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들은 2004년 중국 중앙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한 한국가수 시상식 최고남자 가수상을 받으며 한류돌로 인정받았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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