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트와이스까지, '2016 MAMA'가 쟁쟁한 후보들을 소개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2016 MAMA 후보곡' 특집으로 꾸며졌다. 다가오는 MAMA의 수상 후보에 오른 동시에,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의 꽃 남녀그룹상은 그 어느 부문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남자그룹상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샤이니, 아이콘, 인피니트, 블락비가 맞붙었으며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자그룹상에는 레드벨벳부터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친구, 원더걸스가 후보에 올랐다. 데뷔한 지 오래되지 않은 팀들과 벌써 데뷔 10년차를 맞은 그룹의 선의의 경쟁이 눈길을 끈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 부문도 눈길을 끈다. 먼저 여자 신인 부문에는 YG의 특급 신인 블랙핑크와 구구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 우주소녀가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데뷔 이해 무서운 기세로 가요계를 접수하고 있는 블랙핑크와 막강한 팬덤을 지닌 아이오아이의 접전이 예상됐다.
남자 신인 부문도 마찬가지. NCT127부터 아스트로, SF9, 크나큰, 펜타곤이 후보로 올랐으며, 그중에서도 NCT127과 아스트로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숨가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