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오지호와 허정은을 거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2회에서는 집세가 밀려 길가로 쫓겨난 금비(허정은 분)와 휘철(오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비는 하루종일 굶은 휘철을 위해 급식으로 나온 돈가스를 챙겼다. 하지만 금비 몰래 밥을 두둑히 챙겨먹은 휘철은 돈가스를 먹고 단단히 체했다.
이에 금비는 강희(박진희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단번에 달려온 강희는 두 사람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강희는 휘철에게 "사기 당할 뻔 한 거 도와줬지 않냐. 마음 편히 지내라"라며 그에게 방을 내줬고, 금비와는 함께 목욕을 하며 가까워졌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오 마이 금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