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2월 1일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예고했다.
YG는 1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컴백 공지를 띄웠다. 아직 해당 뮤지션의 존재를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공개된 이미지는 'Who's Next?'란 문구와 함께 전구 3개의 그림을 담고 있다. 가운데 전구 속에는 'Who's Next?'란 불빛이 반짝인다.
올해 YG는 블랙핑크, CL, MOBB 등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들이 활약을 펼쳤는데, 여전히 발표할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남아 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한 빅뱅, 12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싸이, 지난 9월 16년만에 컴백 콘서트 이후 신곡 발표와 대구, 부산 투어를 앞두고 있는 젝스키스, ‘사춘기 하’를 예고한 악동뮤지션 등이 계속해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깜짝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있는 YG이기에 제 3의 또 다른 프로젝트를 예상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에서도 예상되는 뮤지션은 크게 빅뱅과 젝스키스다. YG관계자는 앞서 OSEN에 "젝스키스와 빅뱅이 신곡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12월 중순 이전에 두 팀 모두 컴백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다.
젝스키스와 빅뱅 모두 신곡 작업은 마친 상황으로 전해진다. 최근 젝스키스는 일본 삿포로에서, 빅뱅은 서울 모처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젝스키스는 컴백을 앞두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도 확정지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빅뱅은 지난해 발표했던 'MADE'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정규 3집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임이 알려졌던 바다.
누가 됐든 두 팀 모두 팬들이 컴백을 고대하고 있는 중이기에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 nyc@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