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수홍부터 연기도 예능도 잘하는 배우들까지, '씬스틸러'들의 총집합이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MC로 박수홍이 캐스팅됐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박수홍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씬스틸러' 단독 MC를 꿰차며 다시 한번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씬스틸러'는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돼 예능과 드라마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배우들의 기가 막힌 애드리브 전쟁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오는 12월 5일부터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는 것.
정규 편성과 함께 출연자들도 변동이 생긴다. 파일럿 방송 당시 함께했던 김정태, 황석정, 정준하, 김신영에 양세형이 새롭게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또 강예원, 이규한, 이시언,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욱 탄탄해진 '씬스틸러'를 기대케 만들었다.
'씬스틸러'는 오는 23일 첫 녹화를 진행하며 12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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