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버즈 민경훈과의 프로젝트 듀엣곡 ‘나비잠’ 작사 비화를 밝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김희철과 민경훈의 듀엣곡 ‘나비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젝트 발표부터 팀명 정하기, 뮤직비디오 콘셉트 짜기 등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담는다.
이날 김희철은 형님들에게 듀엣곡을 들려주며, 자신이 직접 쓴 가사를 보여주었다. 김희철은 ‘나비잠’이라는 제목과 함께 가사의 해석을 밝혔다. 김희철은 “나비잠이 F! 5 아이가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행복하게 자는 잠으로, 형님들을 만난 지금이 꿈을 꾸는 듯 행복해 이에 비유했다”며, “아는 형님을 처음 만났을 때와 멤버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요즘, 그리고 먼 훗날까지 상상하며 가사를 썼다&rdqu! o;고 전했다. 멤버들에 대한 감정을 남녀에 빗대어 쓴 진심어린 가사에 형님들은 “너무 슬픈 것 아니냐”며 감탄을 표했다.
한편 이날 김희철과 민경훈은 서장훈의 제안으로 우주겁쟁이를 팀명으로 정했다. 이어 메가폰을 잡게 된 뮤직비디오 총감독 이상민은 ‘느와르 액션’ 콘셉트를 제안하며, 민경훈의 발전된 연기를 뮤직비디오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형님들은 실감나는 촬영을 위해, 액션 감독에게 전문 코칭을 받기도 했다. ‘나비잠’의 음원은 SM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에서 공개된다.
‘아는 형님’의 첫 프로젝트 우주겁쟁이-김희철x민경훈의 ‘나비잠’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