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과 전현무와 혜리가 추석에 이어 설 특집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8일 OSEN에 "설 특집 아육대가 다음해 1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녹화될 예정이다. 추석 특집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수근과 전현무와 혜리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올해도 150여팀이 넘는 아이돌들이 참석해서 대회를 빛낸다.
MBC의 관계자는 "세 사람을 진행자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2010년 9월, 추석 특집으로 처음 전파를 탔던 '아육대'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안방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출연해 육상, 풋살, 리듬체조 등의 경기를 펼치며 남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MBC를 대표하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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