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아빠가 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현빈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박현빈은 이를 지인들에게 조금씩 알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임신 2개월 쯤으로, 박현빈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현빈은 지난 해 8월, 4월 연하의 한국무용 전공자와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바다. 당시 박현빈의 결혼식에는 태진아, 남진, 배일호, 현숙 등 트로트 가수들을 비롯해 이윤지, 홍경민, 김종민, 김창렬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자녀계획 질문에 박현빈은 "왕자님과 공주님을 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웃어 보였다.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황태자로 군림했다. 성인가요는 물론 방송, 공연까지 두루 섭렵하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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