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의 연말 콘서트 ‘로큐멘터리(RocumentarY)’가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 티켓은 총 3회분 2400석. 티켓은 오픈 단 5분만에 완벽하게 매진됐다.
2016 로이킴 연말 콘서트 ‘로큐멘터리’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로이킴의 귀국 첫 공식 스케줄로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이번 공연의 기획 회의에 참여하는 등 벌써 공연 준비에 한창이라는 전언.
로이킴은 올 여름 개최된 소극장 콘서트 ‘쉼’의 8회분 티켓 역시 5분만에 매진시켰으며, 추가 공연 1회분 역시 오픈 즉시 매진시킨바 있다. 로이킴은 매년 단독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하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편안한 무대 매너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로이킴의 공연은 즉석에서 요청에 따라 공연 곡을 선곡하고 팬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관객들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CJ E&M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진심을 담은 음악과 관객들과의 소통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연말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로큐멘터리’는 로이(ROY)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말.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데뷔 곡 ‘봄봄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리고 최근 ‘복면가왕’에 이르기까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했던 지난 4년의 기록을 뜻한다.
한편, 로이킴은 12월에 학기를 마치고 귀국 후 바로 콘서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gato@osen.co.kr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