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연예계 대표 핫커플이 됐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현재 목하 열애 중으로 이들은 약 3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도 이들의 사랑을 인정하며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어지러운 시국에 열애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도 존재했다.
어쨌거나 '시작하는 연인'인 이들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며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의외의 조합'이란 반응이 많은 가운데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드러내는 반응도 많다.
결정적으로 두 사람이 공통관심사 등 통하는 코드가 많았다는 것이 지인들의 말이다.
마동석은 영어 능력자이긴하지만 미국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예정화 역시 평소 언어공부에 관심이 많아 같은 수업을 들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들로 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다. 마동석와 예정화는 둘 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이다. 이런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17세 나이차이를 넘고 핑크빛 커플이 된 데에는 마동석이 예정화의 이상형인 것도 큰 이유가 됐다. 그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마동석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예정화는 '외양은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한 남자', 그러면서도 '마른 남자보다 통통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밝혔던 바다.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를 넘어 존재감 있는 주연 배우로 우뚝선 마동석은 '마블리', '마요리' 등으로 불리며 전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이웃사람', '군도:민란의 시대', '베테랑', '부산행',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했다.
예정화는 대한민국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한 바 있는 예정화는 특출난 몸매와 예능감으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초반 인기를 이끌었다. 이후 XTM '닭치고 서핑', SBS 플러스 '날씬한 도시락2'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