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러블리한 매력을 무대에서 한가득 쏟아냈다.
18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완전체 아이오아이는 깜찍한 '너무너무너무' 무대를 완성했다.
아이오아이는 줄곧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귀여운 표정과 안무로, 특유의 러블리함을 드러내 큰 환호를 받았다. 하트를 그려내거나,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아이오아이의 모습은 특히 굿바이 무대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달 두 번째 미니음반 '미스 미?(miss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JYP의 수장' 박진영이 선물한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아내면서 인기를 끌었고, 완전체로 처음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이오아이는 7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내년 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gato@osen.co.kr
[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