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뱅크' 3주연속 1위를 꿰차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TT'로 총 9개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8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는 태연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또 한 번의 영광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1위 수상 후 소속사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거듭해 전했다.
트와이스의 이번 1위 트로피 추가는 지난 17일 'CHEER UP'으로 46주차 누적 스트리밍 1억뷰(가온차트 기준), 뮤직비디오 1억뷰를 한꺼번에 달성한 기쁨을 안은지 딱 하루만에 또 다시 거머쥔 영예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꽃길'의 연속.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를 비롯해 티아라, 아이오아이, 비투비, 엑소 유닛 첸백시, 빅스, 규현, 다비치, 마마무,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블락비 바스타즈 등의 무대가 풍성하게 꾸며졌다.
또한 발라드 신곡 '1 and 1'으로 가을감성을 물들인 샤이니를 시작으로 스누퍼, 업텐션, 크나큰 등의 컴백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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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