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도경수의 형제 브로맨스를 하루 먼저 본다. 벌써부터 쏟아지는 관객의 호응에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23일 전야개봉을 확정한 것.
'형' 측은 18일 "'형'이 언론 시사회 및 전국 역대급 규모의 시사회를 이어가며 뜨거운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1월 23일 전야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형'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함께 줄 수 있는 전세대 코미디로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입증한 바 있으며, 조정석과 도경수 두 배우의 인생 역작임을 보여주며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1월 한국 영화의 흥행 구원 투수로 조명 받고 있는 '형'은 전야 개봉을 통해 하루 빨리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저력은 이미 예고돼 있다. 앞서 CGV스타★라이브톡 행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예매 오픈 1분 만에 생중계관인 CGV 왕십리관이 전석 매진되는 진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이어 전국 17개 극장에서는 CGV스타★라이브톡 사상 역대급 매진 기록을 또 다시 경신 하며 압도적인 예매 및 좌석 점유율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미 CGV왕십리에서는 추가로 상영관이 오픈했으며, 이 역시도 바로 전석 매진 되는 기염을 토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 besodam@osen.co.kr
[사진] '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