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트위터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1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 SG워너비 라이브 콘서트에서 팬들이 보낸 미담을 읽던 중 SNS를 탈퇴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진호는 팬들의 이어지는 미담을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예전엔 팬의 생일이면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 요즘엔 사실 뜸하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그 이유에 대해 "내가 팬들에게 자주 댓글을 다는게 소문이 나서 나중엔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결국 탈퇴해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G워너비의 새앨범 '아워 데이즈'는 19일 밤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