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쿵이가 귀여운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방문앞에 앉아 이서진을 기다리는 듯한 고양이 쿵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쿵이는 '쿵이 생각해서 일찍 일찍 좀 다녀주라옹. 간식은 바라지도 않는다옹'이라는 자막으로 '또 오해영'의 서현진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인터뷰를 위해 방으로 들어온 이서진은 쿵이 자신의 앞에 자리를 잡자, 보조개를 드러내며 미소를 내비쳤다. 다만 '쿵이랑 화제다'라는 말에 "그게 무슨 화제야!"라고 외쳤다가, 쿵이의 외면을 당했다.
당황한 이서진은 쿵이와의 화해를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결국 극적 화해를 이뤄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삼시세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