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과 김유정이 코믹 스릴러 저녁 복불복 게임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낭랑 18세 배우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코믹과 스릴러가 결합된 저녁 복불복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휴게소에 도착한 멤버들과 김유정은 제한시간 안에 줄지어 선 차량에 전원이 승-하차 해야 한다는 미션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게임에 들어가자 ‘1박 2일’ 멤버들과 김유정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의 최고 스피드를 뽐내며 차로 돌진했다. 특히 이때 김유정은 소고기-닭발-마시멜로 등 천차만별인 저녁메뉴를 듣고 음식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며 누구보다 격렬한 게임을 펼치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유정은 남자인 멤버들과 달리 작은 체구를 이용해 차의 구석구석 빈틈을 찾아서 들어가는 센스를 발휘해 멤버들을 환호케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윤시윤은 “유정이 다람쥐인줄 알았어~”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스틸 속에는 도전 후로 보이는 멤버들과 김유정의 허탈한 표정이 담겨있어, 과연 험난한 복불복 끝에 저녁식사를 사수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1박2일’의 명예를 건 멤버들과 저녁 메뉴를 향한 불타는 열망의 김유정이 사력을 다한 코믹 스릴러 저녁 복불복 현장은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1박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