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가 가상결혼 종료에 앞서 에릭남의 생일을 축하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솔라가 에릭남의 생일 파티를 직접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솔라는 에릭남의 생일을 맞아 한상을 가득 차렸다. 케이크 위에 직접 데코레이션도 했다. 에릭남이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생일 축하 노래도 배경으로 틀었다.
에릭남은 “직접 만든 거냐”, “감동이다”며 감탄했다. 소고기가 가득 들어간 미역국을 먹은 에릭남은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거 산 거냐. 진짜 맛있다”고 말해 솔라를 행복하게 했다.
솔라는 직접 멸치볶음을 밥숟갈 위에 얹어주며 먹여주기까지 했다. 맛있게 먹는 에릭남을 보고 솔라는 “되게 뿌듯하고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른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며 감동했다고 했다.
솔라의 손편지를 읽은 에릭남은 감동 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고, 포근하게 안아줬다. 두 사람은 가상결혼이 종료된다는 카드를 받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