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의 여자친구인 배우 메건 마크리가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크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수개월간 열애 중인 본인과 해리왕자의 관계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 그는 "수년간 나를 지지해 준 팬들"이라며 구체적으로 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TV드라마 '슈트'에 출연중인 마크리는 최근 해리왕자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갑자기 쏠린 전세계적 관심에 부담을 느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다.
특히 악플 공격에 시달렸는데 이에 영국 왕실은 이에 이례적으로 "(매건 마크리에 대한)강도높은 비난과 폭언들이 염려된다"라며 자제를 당부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왕실은 "마크리에 대한 성차별과 인종차별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인격모독을 자제해달라"며 두 사람의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리왕자는 열애 보도 이후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메건 마크리에 대해 걱정하며 연인의 안전에 대해 염려,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것에 굉장한 슬픔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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