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자신의 노래 중 베스트 3를 뽑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태진 리포터와 효린의 인터뷰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효린과 김태진은 야외 인터뷰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겨 효린이 뽑은 내맘대로 명곡 베스트3로 대화를 이어갔다.
효린은 3위로 시스타19의 '나도 여자인데'를 꼽았다. 효린은 “여성성을 강조했다. 최대한 여자처럼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2위는 가수 주영과 함께한 '지워'였다. 그는 "저는 남자랑 같이 불러야 여자여자해 지는 것 같다. 그런데 썸은 절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1위는 '슬로우'였다. 효린이 "제 자작곡이다. 가사는 야한내용이다"라고 말하자 김태진은 “빨리 듣고 싶다”며 노래를 재생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 coz306@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