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지난 19일 ‘박경림 토크콘서트3-노맨틱(No-mantic)한 여자들’의 네 번째 공연이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박경림은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하루를 선사하기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계획한 5회 공연 중 4회 공연을 마친 ‘박경림의 토크콘서트3’는 두 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로맨틱과 웃음을 선사하고 어느 순간은 코끝을 찡하게 했다.
이날 관객들에게 로맨틱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 황정민이 깜짝 등장했다. 관객들 사이에서 등장한 황정민은 악수를 요청하는 관객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황정민은 관객을 향해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불러 관객들의 소녀감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황정민은 “상남자처럼 보이지만 멜로영화를 좋아하고 사랑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때때로 불러준다”고 반전 매력을 어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깜짝 초대 가수는 김필이었다. 김필은 ‘응답하라 1988’의 OST ‘청춘’을 열창해 관객들을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Stay with me’를 불러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경림 토크콘서트3 ‘No-mantic한 여자들’은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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