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나도 대한민국 국민"..끊이지않는 ★들의 촛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20 10: 00

연예인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목소리를 높이는 스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3차 촛불집회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참여 혹은 SNS로 마음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지난 19일 열린 제4차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도 국민으로 함께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이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광화문 25만입니다. 오늘 목표는 50만이라고 하네요. 어서 모여주세요! 비가 와도 계속 됩니다. 모여주세요. 드라마가 끝나서 저도 모였습니다. 여기 현장은 정말 엄청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제는 좀 내려오시죠'"라며 국민들의 촛불 집회 참여를 독려,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유아인은 지난 19일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신념을 소신껏 밝히기로 유명한 유아인은 집회에 함께 하며 국민으로서의 목소리를 높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지난 주에 이어 제4차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도 직접 촬영한 광화문 촛불집회의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도 이청아-이기우 커플, 오창석, 래퍼 치타, 개그맨 김제동, 가수 이승환 등이 광화문 거리에 나서며 촛불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미처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스타들은 SNS를 통해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을 독려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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