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사이어티 게임'에 긴장감이 폭발할 전망이다.
20일 방송 예정인 '소사이어티 게임' 6회에서 마동 주민들이 파업을 선언한다. 리더가 이해성으로 바뀐 마동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어진 양상국, 권아솔, 박서현 연합이 생존과 승리를 포기하겠다고 나선 것.
지난 5회 방송에서 양상국은 자신을 떨어뜨리라는 조건으로 이해성의 반란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해성은 약속과 달리 최설화를 탈락시켰다. 그리고는 반란의 열쇠를 자신의 연합인 정인직, 이병관에게 분배했다.
반대 연합 입장에서는 반란의 여지가 없어지고 탈락할 날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예고편에서는 양상국은 "너희는 리더로서 자격이 없다", "우리를 집에 보내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폐쇄된 권력 구조로 인해 마동은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된다. 팀의 승리도, 자신이 속한 연합의 생존도 중요한 상황에서 마동의 리더 이해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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