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허경환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허경환이 코를 골았지만 깨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날 무릎으로 안마를 해줬다. 진심이 느껴졌다. 잠을 못 자겠다는 이유로 깨울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보성은 “내가 몸이 안 좋다고 하니까...제가 몸이 아파서 신교대대 훈련을 못 받았다고 하니깐 산삼 반쪽을 줬다. 정말 고마웠다. 내가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어떻게 깨우겠느냐”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 jmpyo@osen.co.kr
[사진]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