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포스터 5종 세트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도깨비 라인 5인방’이 한자리에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복잡 미묘한 관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공유-이동욱-육성재가 함께 한 ‘남남남(男男男)’포스터, 각 커플별로 개성만점 느낌을 한껏 살린 2인 포스터까지 ‘풀패키지’로 공개돼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도깨비’ 속 ‘러브라인’과 ‘브로맨스 케미’를 고스란히 담은 3종의 ‘2인 커플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공유의 등 뒤에 살며시 머리를 기대고 있는 김고은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애처로운 운명을 애잔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동욱의 품 안에 안긴, 섹시하고 도발적인 자태의 유인나는 저승사자와 써니의 임팩트 있는 커플샷을 만들어냈다. 또한 공유와 이동욱은 대결을 시도하는 듯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로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지어내, 도깨비와 저승사자간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라는 드라마 제목에 부합되는,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200% 빙의된 채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깨비 라인’ 배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화앤담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