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오는 1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여러 언론매체와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작품이다.
'도깨비‘는 도깨비, 저승사자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판타지물에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합쳐졌고, 3년이라는 긴 제작기간 동안 공을 들인 드라마다. 무엇보다도 스타작가 김은숙과 히트메이커 이응복PD의 만남이라는 점과 공유, 이동욱, 김고은을 잇는 톱스타들의 출연이 더해져 시청자의 기대치는 최고치라 할 수 있다.
1. 물오른 인기와 흥행 판타지 결정판
최근 판타지 장르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뜨겁다. 드라마 ‘W’에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판타지적 요소를 소재로 한 드라마들은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도 높았다. 도깨비, 저승사자는 라는 판타지 소재는 물론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판타지물의 결정판 ‘도깨비’가 연말 또 어떤 흥행신화를 달성할지 거는 기대가 크다.
2. ‘태양의 후예’ 잇는 로코 대가 김은숙X최강 연출 이응복
이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조합은 ‘태양의 후예’라는 엄청난 작품을 탄생시켰다. 전국에 명대사 열풍과 함께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 뒤를 잇는 ‘도깨비’를 향한 기대치가 높은 것은 당연지사.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말하기도 입 아픈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고, 이응복 PD 역시 드라마 ‘드림하이’, ‘비밀’ 등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영상미로 주목받아온 인물이기에 둘의 환상 ‘케미’를 기대해 볼 만 하다.
3. 특급 케미 공유X이동욱X김고은X유인나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에 이름을 올린 배우 공유는 ‘도깨비’로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공유가 맡은 김신은 신비롭고도 슬픈, 이상하게 아름다운 도깨비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빅’, 영화 ‘도가니’, ‘연애조작단; 시라노’, ‘용의자’등 다양한 작품을 접해본 공유가 분하는 도깨비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욱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빠질 수 없는 배우다. 드라마 ‘러빙유’, ‘마이걸’, ‘파트너’, ‘여인의 향기’ 등 그가 출연해 사랑받은 로맨틱 코미디는 매우 많다. ‘도깨비’에서 이동욱은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 역을 맡아 공유와 특급 ‘브로맨스’를 보일 예정.
충무로 슈퍼루키 김고은은 ‘도깨비’로 당당히 안방극장을 점령할 대비를 마쳤다. 부모 없이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한 고등학생 지은탁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후 많은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도깨비’는 김고은이 얼마 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고사하고 선택한 작품이기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유인나는 ‘도깨비’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철없이 사는 여자가 편하다는 생각을 가진 치킨집 사장 써니로 분한다.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부터 순수하고 명랑한 느낌까지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거라는 후문이다./ coz30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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