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최문석 PD가 SBS 시트콤 '초인가족'의 키를 잡는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무려 5년만에 부활하는 SBS 새 시트콤을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해당 작품 출연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SBS 시트콤 '초인가족'은 당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를 만든 신경수 PD가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SBS 드라마국 내부 논의끝에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 PD로 연출자 교체가 확정됐다.
'초인가족'은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배꼽 빠지고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박혁권, 박선영 측이 출연 물망에 올랐고, 내년초 방영을 계획중이다. 편성은 미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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