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유호진 PD의 사직에 대해 "사직서 제출 안했다"고 전했다.
KBS 측은 21일 OSEN에 "유호진 PD가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직한다는 것은 확인된 바 없다"라며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도 않았고, 사직 의사는 개인적인 문제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박2일'의 유호진 PD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의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몬스터 유니온은 앞서 서수민 PD가 예능부문장을 맡아 이동한 바 있다.
한편, 유호진 PD는 지난 2013년부터 '1박2일'의 메인 프로듀서로 프로그램을 이끌었지만, 건강 악화 문제로 인해 6월부터 현장 연출자가 아닌 기획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아 활약해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