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6'가 '더 라스트 찬스'라는 타이틀 아래 도전자들의 진입 문턱을 확 낮췄다. 기존에 데뷔했던 이들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는데 가수 샤넌 역시 좀 더 배우겠다는 의지로 출사표를 던졌다.
샤넌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OSEN에 "샤넌이 오랫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고 노래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스스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샤넌 스스로 본인의 실력에 만족을 못해서 좀 더 노래를 배우겠다는 각오로 'K팝스타6'에 도전하게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심사위원들에게 평가 받고 싶어 한다. 노래를 다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OSEN 단독 보도로 샤넌이 'K팝스타6'에 녹화를 마쳤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샤넌은 다른 참가자들처럼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았다.
2010년 '스타킹'을 통해 끼를 인정받은 샤넌은 2013년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MBK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5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쳤고 2014년 12월 '새벽비'로 데뷔했다.
한편 'K팝스타6'는 편성 시간대를 옮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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