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이승준, 비밀연애..엄마에게 들켰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22 00: 08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과 이승준의 비밀연애가 결국 어머니에게 들키게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비밀 연애가 영애의 어머니에게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애는 집에서 놀고 있는 제부인 혁규와 함께 일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남자친구가 있는 낙원사에 들어가서 오피스 쉐어를 한다. 

혁규와 영애는 좁디 좁은 낙원사 창고에 사무실을 차리고 다시 한번 출발을 알린다. 혁규는 입방정을 떨어 영애가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낙원사 직원들에게 알린다. 
승준과 영애는 회사 옥상에서 몰래 만나고 혁규는 둘의 만남을 사사건건 방해한다. 이에 영애는 "제부는 제부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말한뒤에 짜증을 낸다. 승준은 혁규를 데려오라고 제안한 것을 후회했다. 
영애는 수능 점수 70점이나 오른 조카 정수환(정수환 분) 옷을 사주기 위해 나선 동혁의 쇼핑을 돕는다. 또한 영애는 동혁의 조카인 수환에게 용돈까지 준다.  
혁규와 승준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한다. 승준은 조사장에게 혼나는 혁규의 편을 애써서 편을 들어준다. 하지만 혁규는 승준의 도움을 거절한다. 혁규는 승준에게 "어머니께 큰 실수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망간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애와 혁규는 낙원사 식구들과 첫 회식에 나선다. 영애는 조사장에게 안주먹는다고 구박당하는 혁규를 보고 자신이 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혁규는 동혁에게 회식비를 외상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미 승준이 계산한 후였다. 거기에 승준이 선물해진 자연산 전복을 보고 혁규의 태도는 확 달라진다. 
라미란(라미란 분)과 윤서현(윤서현 분)은 함께 라미란의 고물자전거를 찾아 나선다. 미란은 언덕에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하고 "주인 닮은 고물을 고물 닮은 주인이 챙기려고 한다"며 "고물도 새것일때가 있었다. 사람들 태우고 무거운거 싣고 다니느라 낡아 진 것 왜 모르냐"고 외쳤다. 이에 감동한 서현은 미란을 대신해서 자전거를 꺼내준다. 
영애의 엄마는 영애가 승준으로부터 선물받은 전복박스를 보고 동혁과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게 됐다. 그리고 영애의 엄마는 동혁이 일하는 가게를 찾아왔다. 가게에서 승준과 함께 있던 영애는 엄마에게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영애의 엄마가 싸온 갈비로 맞는다. /pps2014@osen.co.kr
[사진] '막영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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