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불야성’은 전국 기준 6.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16.5%), KBS 1TV ‘가요무대’(10.8%)에 이어 3위를 나타냈다.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3.7%를 보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첫 방송한 ‘불야성’을 기선제압했다. 이미 시청자들을 선점한 드라마이기에 이변이 없는 한 이 같은 높은 시청률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불야성’은 이요원, 유이, 진구가 출연하는 드라마. 두 여자의 욕망과 삼각 멜로를 그린다. 첫 방송은 이요원과 유이의 위태로운 협력과 갈등, 그리고 두 여자 사이를 오고갈 남자 진구의 이야기가 담겼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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