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연애 들킨 영애씨, 최고 시청률 3% '고공행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2 08: 27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 본격 연애담이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7회는 평균 2.5%, 최고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8%, 최고 2.1%를 기록했다.
22일 제작진은 승준(이승준 분)이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홀로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회에서 영애 어머니(김정하 분)에게 영애(김현숙 분)와의 관계를 들킨 승준은 이날 계획에 없던 병원 신세를 질 예정. 딸의 연애 소식으로 충격에 휩싸인 영애 어머니가 아닌 승준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시선이 집중된다. 

 
승준과의 연애사실을 가족 뿐만 아니라 낙원사 식구들에게도 들킨 영애는 그간 있었던 일을 해명하고 수습하느라 올해 들어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낸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입원하게 된 승준 간호부터 격렬하게 연애를 반대하는 어머니 설득까지 이중, 삼중고를 겪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번 낙원사와의 셰어 오피스 결정과 제부 혁규(고세원 분)의 취업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영애가 이번 난관은 어떤 식으로 극복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민(이수민 분)은 순진한 수환(정수환 분)의 반응에 재미있어 하며 골탕 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수환은 수민이 동혁을 마음에 두고 유혹한다고 착각해 수민의 접근을 막는다. 화려한 옷을 입고 출근한 수민은 수환에게 "이 옷을 입은 모습을 본 남자 중 나에게 넘어가지 않은 남자가 없다"며 동혁을 유혹할 것처럼 협박해 수환을 겁에 질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날 연하남 수환을 쥐락펴락 휘어잡는 '쎈 누나' 수민의 또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