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수표 세 명이 뭉쳤다. 대세 뮤지션 블락비 멤버 지코와 가수 크러쉬, 그리고 딘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것. 개인으로도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는 이들이기에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딘이었다. 지코는 22일 0시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이름과 날짜, 크러쉬의 이름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형광등이 하나씩 켜지며 컴백 임박을 알리는 콘셉트로 힌트를 공개해 온 것. 마지막으로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28일에 발매되며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라는 콘셉트가 될 전망. 그리고 지코와 크러쉬, 딘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의 친분은 유명하다. 9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로 ‘팬시차일드’라는 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다지고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
특히 지코, 크러쉬, 딘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가창 능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대세 뮤지션들. 참여하는 곡마다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2016년 가요계를 휩쓴 이들이다. 이에 셋의 조합은 발매 전부터 국내 외 해외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물론 패션과 문화쪽에서도 무서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기에 이들이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또 어떤 콘셉트의 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도 주목해볼만한 지점이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받은 지코가 팬들을 위해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올 한해 음원 강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크러쉬와 딘이 의기투합하며 2016년은 지코로 시작해 지코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