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의 1, 2회 디렉터스컷(감독판)이 다시 한 번 방송된다.
SBS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드라마가 시청자의 인기에 힘입어 디렉터스컷을 또 한번 방영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20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150분동안 디렉터스 컷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1, 2부에서는 본방송분에서는 미처 공개하지 못한 각각 8분, 총 16분을 더했는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1,2부 디렉터스 컷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부터 3시까지 150분간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푸른 바다의 전설’관계자는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1, 2회 디렉터스 컷에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셨고, 이에 제작진은 이를 다시 한 번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라며 “그리고 이날 밤 공개되는 3부 본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울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3회와 4회는 각각 23일과 24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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