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과 에픽하이 타블로와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갈란트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됐다.
CJ E&M은 22일 이같이 밝히며 에릭남 타블로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세 뮤지션의 이번 화보 촬영은 데뷔 앨범 'OLOGY'를 통해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힙합 뮤지션 갈란트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을 방문하면서 성사될 수 있었다. 이들은 현재 음악작업을 함께 하는 중이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타블로는 "모든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에릭남은 "마치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재밍(Jaming)하듯 작업하게 됐다"고 답했다. 타블로는 "올드하게 말하면 음악을 하고 싶은 세 남자가 부르는 노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작업을 마친 소감에 대해 에릭남은 “서로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 뮤지션인지를 파악하고 존중하는 작업이었어요.”라고, 타블로는 “이 곡에 낄 수 있어서 신기하고 고마워요.”라고 서로에게 공로를 돌렸다. 갈란트 또한 “이번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에요.”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동서양을 가로지르고 장르를 넘나들며 글로벌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세 뮤지션의 만남은 11월 20일 발간된 '더블유 코리아' 12월호와 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sjy0401@osen.co.kr
[사진] 더블유 코리아 제공